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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은형이랑 지영이


호주에 도착해서 몇일이 지나고

우리 학교의 8년 과 선배님이신 용준이형님 댁에 찾아갔다.

얼굴한번 본적없이 무작정 찾아간 후배였지만 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이쁜 우리 공주님들 은형, 지영이...

정말 외로운 호주생활에 가족처럼 날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이거 연락한번 드려야 하는데..국제전화비 땀시~--;


 

뭐 인종차별적인 발언일지 모르지만 백인 아이들 정말 귀여운거 같다.

이 사진은 브리즈번의 보타닉 가든에서 찍었는데...

내 허리만한 팔뚝을 가진 험상궂은 아저씨가 와서

자기 자식 찍는다고 뭐라고 궁시렁 거려서 잽싸게 도망쳤다.

근데 왜 어릴때 귀여운 애들이 자라면 그렇게 이상해지냐고~

저 사진 찍는거 옆에서 역 플랫폼위에 드러누워 있던
과감한 포즈와 도발적 의상의 여자분때문에 당혹스러웠...
선글라스 쓰고 가길 잘했다.ㅋㅋ
어른스럽고 얌전한 언니 은형이
장난스럽고 귀여운 고집센 동생 지영이
너무너무 이쁘고 착하다. 나중에 이런 딸 낫고 싶다.
원래 형제간이나 자매간은 사이가 안 좋다고 하는데
둘이 너무너무 사이가 좋다^^
수줍어 하는 언니와는 달리 전문적인 포즈를 취하며
"삼촌 나 사진찍어줘~"를 연방 외쳤다.
 
지영아..삼촌이 적목현상 만들어서 정말 미안해~
이건 얼마나 카메라 앞에서 낯을 가리는지..
거의 파파라치 된 심정이었다. 그래도 겨우 졸라서 한장 얻었다.
은형이는 피아노를 잘 치는데
지영이는 연습을 잘 안 하고 그래서
형수님께 혼나곤 했다..ㅋㅋ
 
은형이는 수영을 잘하고
지영이는 골프 스윙이 이쁘다.
호주에서 살아서 그런지 두 아이 모두 너무 순수하고 착하다.
언제나 건강하게 자라렴~^^
일일 캐디로 골프백 끌고 다녔다.
끝난후 형님이 맛있는 미트파이와 진저비어를 사주셨다..ㅋㅋ
 
근데 이건 골프장인지 조류사육장인지..
완전히 새판인거다..
그만큼 청정하다는 거겟지.


즐거운 마피아온라인!! 자연의 소리 세계도시 까보기 마침표 별일달일 바이쉬크 미니버튼 로보코리아 구름둥둥 별총총 하트쟁이의 작은손
2008/08/15 10:23 2008/08/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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